현대사회의 성씨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6-01 08: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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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씨는 전근대사회에서는 신분과 특권을 표시했거나 존칭 또는 비칭으로 사용되어, 가령 이씨. 김씨라 할 때는 양반을 뜻하거나 이성, 김성 또는 이가. 김가 할때는 상민이하의 신분을 지칭하였다. 역모와 같은 죄를 범하면 신분이 곧 천인으로 전락되기 때문에 성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계층과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성과 본을 가지고 있다. 성씨는 당초 왕실에서부터 시작하여 귀족. 관인. 천민 순으로 보급되었기 때문에 신성시 또는 특권시 되어 득성 유래와 시조의 출생에 관하여서도 신화, 민담이 많이 전승되고 잇다.
현대의 성과 본에 관한 법적 규정은 재래의 관습인 성 불변의 원칙과 부부 각성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현행 우리 민법은 자字는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르고 부가에 입적한다로 규정하고 있다. 예외로 (입부혼인제도入夫婚姻制度)를 인정하므로써 이 경우에 한하여 출생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르도록 하여 모계혈통을 표시하는 모성을 따르는 경우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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