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이야기6- 종친은 

`종친(宗親)`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1. 임금의 친족

2. 일가로서 유복친 안에는 들지 아니하는 일가붙이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족친(族親)` 또는 `족인(族人)` 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같은 성본인 전주이씨만 

종친이라고 표현했고, 종친부라는 별도의 관청이 있어서 

양자 관계나 혈족을 관리하는 곳이었습니다.

또, 이들 종친만을 위한 과거시험도 있었죠.  

조선 성종 15년(1484) 이후에, 종친의 유생(儒生)에게만 보이던 과거인 `종친과(宗親科)`가 그 것입니다.

광복 이후에 족보 편찬이 활발하고 이에 대한 모임도 성황이었습니다.

대부분 화수회(花樹會)라고 했습니다.

모임이나 단체를 지칭하던 것입니다.

차츰 단어의 인플레로 와후장상이 따로 있더냐 하는 의식이 커지면서

슬금슬금 누구든 `종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종친회`라는 명칭도 자연스럽게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한다면 종친회는 왕족의 일가들이 하는 모임이므로

과거 왕을 지냈던 왕성의 자손들만 종친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라왕족인 박(朴), 석(昔), 김(金), 

고려 왕족인 왕(王),

조선 왕족인 이(李)....

백제 왕족이라고 하는 여(余), 서(徐)씨 등도 있습니다.

왕손인 종친의 자손님들인 

김녕김씨 여러분!

대동보에 등재되어야 종친입니다.

대동보 신청에 참여해 주세요!!!!!

김녕김씨 생자(生者) 1인당 2만원입니다. (남녀노소 불문, 고인 무료)

기존에 등재 여부와 관계 없습니다.

등재신청 시는 세대주(성인으로 가정을 구성하는 가장)는

최소 대동보 소질(3권 1질)을 모시는 전제입니다.

고인 등재/수정 무료는 자손들이 모두 등재신청한다는 전제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