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관조님 봉안고유제 현장을 둘러보고

 4월 한식제를 모시러 대전에서 고향에 갔다가
우연히 도로 이정표를 보고 문열공 관조님 고흥 봉안고유제가
거행됨을 알았습니다.제가 갔을때는 행사가 끝나고
먼발치에서 관광버스에 오르시는 중앙종친 회장님의
모습만 얼핏  봤습니다.



도로변의 봉안고유제 현수막




진입로 안내간판

 시자 흥자님께서 1090년에 이땅에 생하신 이후
김녕군의 큰집 종손이신 영돈령공 만지당 준 조상님 곁에서
편히 자리하셨습니다. 

장엄한 문열공 본당묘



김녕군 묘비

이는 900년 김녕김 문중역사 이래로
가장 장엄한 향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아는 유명한 지관의 만지당 간산 평에 의하면
전남 고흥 월악산 만지당 지묘는 군왕지지의 명당에 손색이 없다는
평을 본적이 있습니다. 영돈령공 만지당 조상님이
천문과 지리에 능통하신 분이라시란 기록이 있는걸 보면
일맥상통한듯 합니다.




만지당 지묘의 원경




문열공 지묘 후경

 이제 관조님께서는 천년 만년 역사를 이어갈 자랑스런 김녕김문의
중심에서 평안하게 영면하시어 후손들의 장성됨을 길이길이
굽어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조,돈령공등을 모신 봉암사 전경


봉암사 내 영지문  전경


봉암사를 지키는 조상님 공덕비들


봉안 고유제 현장에 왔다가 바람에 나부끼는 안내 깃발을 짚는 후손

 자손만대에 길이 남을 이 역사를 주관하신 김종빈 중앙종친회장님
김진완 사무총장님, 김병우 전남 고흥 영돈령공파 회장님 외
관계자 여러분들,후손님들,
거룩한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전국 각지의 종친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가내의 평안과 강녕을 기원합니다.

고려 정당문학광록대부 평장사 문열공 시자흥자 관조님 31세손
대광보국숭록대부 돈령부 영사공 만지당 준 22세손
철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