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종친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긴 가뭄과 예기치 못하는 국지성 폭우에,
森羅萬象이 힘들어하고 있는 이때, 종친님의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昨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는 큰 보람과 기쁨으로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4일 吉日에는 전국에서 약1천여명이 넘는 종친과
가족이 관조님 유택 앞에 엎드려 첫 번째로 맑은 잔을 올려 드린 소
중하고 귀한 墓祭의 자리였습니다. 늦었지만, 전국에 계시는 종친님과
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에도 우리는 매년(陰曆:4월6일)관조님 묘소에 모여서 조상님의
遺德을 기리고, 後孫에게 김녕의 아름다운 傳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르치면서 문중의 번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종친여러분!
그 동안 쏟아주신 사랑과 열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종친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계속되는
三伏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땀 흘려 가꾸시는 모든 과정과
일정 속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어 기쁨가운데, 풍성하게 수확을
준비할 수 있는 귀한 季節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7월 일
金 寧 金 氏 中 央 宗 親 會
會 長 金 鍾 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