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목) 혹한의 추위속에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회장단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진완사무총장 사회로 국민의례, 관조 및 유명을 달리하신 역대회장과 종친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종친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히 거행하였다.
전국각지에서 참석한 30여명의 원로종친 소개에 이어 태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종친회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원로종친님께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뿌리 없는 가지는 있을 수 없듯이 세상이 아무리 바뀌고 달라져도 천륜을 이어오는 핏줄은 바꿀수 없다면서 우리몸속에 흐르는 선조님의 고귀한 충효 정신과 氣槪(기개)는 영원히 변치 말자며,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백만 종친의 화합과 도약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헌신하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김문의 위상을 재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명규 전회장께서는 선조님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자며 그 충효(忠孝)의 기초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김녕인이 되자는 축사말씀이 있었다. 이어 진표고문(국회의원,수원)께서는 바쁜 국정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울러 자랑스런 김녕인으로서 김녕중흥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진기(충의공파 대종회장)상임고문께서는 지난해 충의사 건립(옥천 충의공 생가터)에 많은 종친님들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특별한 의안이나 제안은 없었으며 관조묘제일(定日)과 관조영정(존영)제작의 건은 집행부에 위임하였다.
오찬시간에는 형준(대구경북 회장)께서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새출발하자는 건배사 제의가 있었다. 완규(전.강원도회장:평창올림픽 조직위원)은 평창올림픽에대한 안내와 함께 건배사로 무술년 신년인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매우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참석: 김명규, 김희형, 김영석, 김병규, 김홍철, 김진기(이상 상임고문)
김규열, 김대희, 김병주, 김보용, 김순권, 김완규, 김원주, 김장진,
김재삼, 김정오, 김진표(이상 고문)
(회장단)김태현, 김형준, 김영세, 김진석, 김정남, 김영국, 김진광,
김형태, 김명달, 김병수, 김종태, 김성연, 김경연, 김진완(총31명):
* 축 전 : 김세연, 김진태, 김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