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 賀 新 年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6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고 희망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혹한의 겨울도 따사로운 봄 앞에선 조용히 자리를 내어주듯

고단했던 지난 기억은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2017년에는 평화와 행복,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종친님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은

김녕중흥(金寧中興)의 미래를 향한 원천(源泉)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친 간의 화합(和合)과 발전(發展)을 위한 사명(使命)을 위해 올 한해도 더욱 힘차게 정진(精進)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매우 혼돈스러운 사회이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특별히 2017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의미처럼 새해에는 만사가 형통하고 날마다 기쁨이 샘물처럼 솟아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아침

김 녕 김 씨 중 앙 종 친 회

會 長 金 泰 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