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국립현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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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08:2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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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서 추모식 … 전현직 정치 지도부 등 2000여 명 참석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손명순 여사와 차남 현철씨 등 유가족을 비롯해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 그리고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문재인·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왔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희호·권양숙 여사는 추모 화환을 보냈다.
추모위원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은 근자에 실체를 드러낸 권력층의 무능과 부도덕에 분노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전혀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 는 국회와 정치권에 절망하고 있다"며 "때마침 맞게 된 김영삼 대통령님의 1주기가 이 나라 위정자와 정치인들이 냉철히 자신을 성찰하고 심기일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도 추모사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들고 국내 정치는 파국의 조짐이 짙어지고 있다"며 "당신의 공헌과 지도력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이 나고 자란 경남 거제에서도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됐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부터 고인의 까마득한 후배들까지 세대를 넘어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대도무문, 옳은 길을 걷는 것에 거칠 것이 없다는 고 김 전 대통령의 신념은 지도력 부재로 지탄을 받고 있는 정치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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