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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 수시(整齊 收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01 08:20:47 조회수 3037 파일 :

운명을 하면 임종을 모신 분들이 우선 조용히 명복을 빌어드린 다음 침착한 태도로 돌아가신 분의 몸과 수족을 반듯하게 정제수시하고 북침(北枕-머리를 북쪽에 두는 뜻)으로 눕히고 얼굴에 백포를 씌우고 홑이불을 머리까지 덮어 둔다.
정제수시는 먼저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준비한 햇솜으로 입과 코와 귀를 막아 피가 쏟아지지 않도록 하며, 시체가 굳기 전에 손발을 고루 주물러서 펴고 백포(白布)로 얼굴을 덮고 백지나 베천으로 좌우 어깨를 단단히 동이고(綴),두 팔과 두 손길을 곱게 펴서 두 손을 배위에 올려 놓되, 남자는 왼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놓고 두 다리를 곧게 펴놓고 두 발끝을 위로 가도록 똑바로 모아 가지고 백지나 베천으로 동이며, 어그러지지 않게 한다.
이 때 깨끗한 거어즈나 탈지면에 알코올을 묻혀 얼굴, 손, 발을 우선 깨끗하게 하여 좋은 인상, 좋은 모습으로 남도록 한다. 종교를 믿는 가정에서는 정제수시를 종교에 따를 것이나 재래의 전통적인 유교 절차나 혹은 각 가문의 고유한 가정의례에 따라서 시신을 정중학세 모셔야 한다. 침구로 시신을 덮고, 사방에 틈이 나지 않게 한다.

※ 북침을 하는 것은 석가모니가 열반(涅槃)에 들어갔을 때 머리가 북쪽에 있었던 일에 연유한다고 한다.
정제수시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뵐 측근이 뵙고 나면 병풍으로 앞을 가린다.
이 때 병풍은 글씨만으로 된 것이 좋고, 대개 뒷면의 흰색이 앞으로 보이게 펴서 친다. 사체를 모신 방에는 불을 때지 말고 차게 한다.
임종을 모시고 이상과 같이 임종 직후의 예를 갖춘 다음 애도, 조신하는 마음으로 초종(初終)에 임한다. 초종은 운명한 후 장례 지낼 때 까지를 초종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서둘러서 임종에 임하지 못한 자손, 측근에게 알려 가능하면 수시(收屍)전에 당도하도록 한다. 또한 직장에 알려 기중(忌中) 결근을 요청하고 한편 직장근무에 지장이 없도록 수습한다. 초종 중에 와서 도와 줄만한 친지와 운명한 분의 가까운 친지에게 알려 드린다. 기별을 받고 가까운 친지는 가능한 대로 바로 달려와서 초종을 돕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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