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酉年 貫祖 文烈公 諱時興 墓祭 獻文

                               金炯哲 詩人 作

하늘이시여 반만년 유구속 반도의 山河여!

빛과 물기 바람이 生極界로 시류를 드리니

곤척했든 선조님들의 삶은 기껍게

국가엔 忠㤠로써 의직에 몸과 마음의 잎새비가

崇祖속 人倫으로 충효정신은로 다숩어 왔는바

靑山에 모다진 푸른 굄돌을 조상님이라 보습고

큰바위와 큰 강줄기를 어버이라 긍종늠이

고고이 흘러온 달빛 들녘에선 문무법경속

후손들이 긍흘하였다.

작금 순천지상 전남 고흥 월악산 기슭 領事公派

본산 諱遵의 집성촌

佳山마을에서 김녕김씨 관조 묘제를 엄행하옵늠이

대보공이신 알지이시여!

종성이신 경순왕이시여!

시호 文烈公 諱 시자흥자 관조께선

한림원에

병부시랑 동북면병마사로 나라에 큰 공을 세우시고

정당문학광록대부 평장사로 국가경작에 으뜸하시사

그 勳功으로 衛社功臣에 金州君으로 勳封되시니

이때를 金寧으로 관향삼음에서 名門巨族이라

오늘날 후손들이 그 경종을 높이 받들어

봉안 고유제에 년년으로 墓祭를 올리나니

태양취 창엄에 월장항행속 쇠푸르이

내내 평안드시옵길

그리하사 햇살 창엄속 대한자주국 한땅에서

후손일족 모두가 나라사회의 운신에서

모범되고 세계평화 인륜에도 보람이되이 겸양하사

미구에도 지극정성으로 합배 올릴지니 부디 은애 주시옵고

온열되시게 살펴주소서

2017년 5월 햇살 정오

金炯哲

金寧 25世孫

現中央宗親會理事

釜山宗親會理事

출처: 종보 67호